고사, 유래 이야기

고진감래 苦盡甘來 뜻 유래 간단히

그 너머 이야기 2025. 1. 25. 08:00

고진감래 (苦盡甘來)

고,  다할 진, 감, 

고진감래는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입니다.

고진감래 (苦盡甘來)

이 표현은 중국 당나라 시기의 한 일화에서 유래합니다.

당나라 때 장수인 곽자의는 어려서부터 가난했지만 학문과 무예를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러 번 전쟁에 나가 패배를 경험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웠습니다. 결국 그는 나라를 위해 큰 공을 세웠고, 황제로부터 높은 벼슬과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는 보상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힘든 시기를 참고 견디면 좋은 날이 온다는 의미에서 ‘고진감래’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