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감래 (苦盡甘來)
苦 쓸 고, 盡 다할 진, 甘 달 감, 來 올 래
고진감래는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입니다.
이 표현은 중국 당나라 시기의 한 일화에서 유래합니다.
당나라 때 장수인 곽자의는 어려서부터 가난했지만 학문과 무예를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러 번 전쟁에 나가 패배를 경험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웠습니다. 결국 그는 나라를 위해 큰 공을 세웠고, 황제로부터 높은 벼슬과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는 보상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힘든 시기를 참고 견디면 좋은 날이 온다는 의미에서 ‘고진감래’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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