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 2

건안칠자 建安七子 뜻 유래 간단히

건안칠자 (建安七子)建 세울 건, 安 편안할 안, 七 일곱 칠, 子 아들 자건안칠자는 중국 후한 말기의 건안 연간(196~220)에 조조와 그의 아들 조비, 조식과 함께 문학 활동을 주도한 일곱 명의 문학가를 가리키는 명칭입니다. 이들은 '업하칠자(鄴下七子)'라고도 불리며, 당시 문학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그들은 전란의 비참함과 세태를 생생하게 묘사하며 중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족적을 남겼습니다.건안칠자는 다음과 같은 일곱 명의 문학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공융(孔融, 자는 문거文擧, 153∼208)진림(陳琳, 자는 공장孔璋, ?∼217)왕찬(王粲, 자는 중선仲宣, 177∼217)서간(徐幹, 자는 위장偉長, 170∼217)완우(阮瑀, 자는 원유元瑜, ?∼212)응창(應瑒, 자는 덕련德璉, ?∼2..

거재두량 車載斗量 뜻 유래 간단히

거재두량 (車載斗量)車 수레 거, 載 실을 재, 斗 말 두, 量 헤아릴 량수레에 싣고 말로 잴 정도로 많다는 뜻으로, 인재나 물자가 매우 풍부하여 귀하게 여기지 않을 정도로 많음을 비유하는 표현입니다.이 고사성어는 중국 삼국지 시대, 오나라의 손권이 위나라와 동맹을 맺으려 할 때 생긴 일화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당시 오나라는 위나라의 강력한 군사력을 견제하기 위해 사신으로 조자를 보냈습니다.위나라 황제 조비가 "오나라에 그대 같은 인재가 얼마나 있는가?"라고 물었을 때, 조자는 기민하게도 "저와 같은 인재는 수레에 가득 싣고도 모자랄 만큼 많습니다."라고 답했지요. 이로써 오나라의 풍부한 인재와 자원을 강조하며 동맹에 성공하였다고 합니다.거재두량은 훌륭한 인재나 자원이 넘쳐날 때 흔히 쓰이는 표현으로,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