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상조 (肝膽相照)肝 간 간, 膽 쓸개 담, 相 서로 상, 照 비출 조간담상조는 '간과 쓸개를 서로 비추어 보여 준다'는 뜻으로, 서로 진심을 나누고 신뢰를 바탕으로 마음을 터놓는 관계를 뜻하는 사자성어입니다. 깊은 우정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흔히 사용됩니다.이 표현은 중국 당나라 시기의 문장가 한유(韓愈)와 그의 친구 유종원(柳宗元)의 이야기에서 유래했습니다.유종원이 좌천되어 먼 지역으로 임명되자 한유는 친구를 위로하고 도우며 진심 어린 우정을 보여 주었습니다. 한유는 유종원의 인격과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어려움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고 함께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두 사람의 관계가 속마음을 드러내고 서로 신뢰하며 지내는 '간담상조'의 의미를 잘 보여줍니다.비슷한 의미의 사자성어로는 '막역지우(莫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