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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양단 一刀兩斷 뜻 유래 간단히

일도양단 (一刀兩斷)一 한 일, 刀 칼 도, 兩 두 양, 斷 끊을 단일도양단은 '한 칼로 두 조각을 낸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머뭇거리지 않고 단호하게 결정하거나 행동함을 비유하는 사자성어입니다.이 표현은 칼로 무엇을 단번에 쳐서 두 동강 내는 행위를 통해, 문제를 신속하고 명확하게 해결하는 결단력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비슷한 의미의 사자성어로는 ' 일도할단(一刀割斷)'이 있습니다. 일도할단 (一刀割斷)一 한 일, 刀 칼 도, 割 벨 할, 斷 끊을 단일도할단은 '한 칼로 단번에 끊어낸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머뭇거리지 않고 단호하게 결정하거나 행동함을 비유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청출어람 靑出於藍 뜻 유래 간단히

청출어람 (靑出於藍)靑 푸를 청, 出 날 출, 於 어조사 어, 藍 쪽 람청출어람은 '푸른색이 쪽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르다'는 뜻으로, 제자가 스승보다 더 나음을 비유하는 사자성어입니다.이 표현은 중국 전국시대 사상가 순자(荀子)의 『순자』 권학편(勸學篇)에서 유래했습니다.순자는 "학문이란 중지할 수 없는 것이다. 푸른색은 쪽풀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푸르고, 얼음은 물이 얼어서 된 것이지만 물보다 차다."라고 하여, 학문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배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순자 (荀子)순자(荀子, 기원전 298년? ~ 기원전 238년?)는 중국 전국시대 말기의 유학자이자 사상가로, 본명은 순황(荀況)입니다.그는 공자의 사상을 계승하면서도 독자적인 철학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특히 성악설(性惡說)을 주..

심사숙고 深思熟考 뜻 유래 간단히

심사숙고 (深思熟考)深 깊을 심, 思 생각할 사, 熟 익을 숙, 考 생각할 고심사숙고는 '깊이 잘 생각함'을 의미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중요한 일을 판단할 때, 그 일을 깊이 고민하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태도를 나타냅니다.비슷한 의미의 사자성어로는 '심사숙려(深思熟慮)'가 있습니다. 이는 '깊이 생각하고 신중하게 헤아림'을 뜻하며, 심사숙고와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심사숙려 (深思熟慮)深 깊을 심, 思 생각할 사, 熟 익을 숙, 慮 생각할 려심사숙려는 '깊이 잘 생각하다'는 뜻으로, 중요한 일을 판단하거나 결정할 때 신중하게 깊이 생각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계포일낙 季布一諾 뜻 유래 간단히

계포일낙 (季布一諾)季 계절 계, 布 베 포, 一 한 일, 諾 허락할 낙계포일낙은 '계포의 한 번 한 약속'이라는 뜻으로,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키는 것을 의미하는 사자성어입니다.이 표현은 중국 『사기(史記)』의 계포전(季布傳)에 기록되어 전해집니다.초나라의 장수였던 계포는 의협심이 강하고 신의를 중시하여,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켰습니다. 사람들은 이를 높이 평가하며 '황금 백 근을 얻는 것보다 계포의 한 마디 승낙을 받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하였습니다. 계포 (季布)계포(季布, ? ~ ?)는 중국 초한전쟁 시기의 인물로, 초나라의 장수이자 후에 전한(前漢)의 정치가로 활동하였습니다.그는 의협심이 강하고 약속을 중시하는 성품으로 유명하며,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고관대작 高官大爵 뜻 유래 간단히

고관대작 (高官大爵)高 높을 고, 官 벼슬 관, 大 클 대, 爵 벼슬 작고관대작은 ‘높은 벼슬과 큰 작위(爵位)’라는 뜻으로,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와 권력을 가진 사람을 의미하는 사자성어입니다.이 표현은 주로 조선 시대나 중국의 왕조 시대처럼 관직 체계가 존재하던 사회에서 사용되었으며, 높은 벼슬을 얻어 출세하는 것을 뜻하는 말로 쓰였습니다.과거 시험에 급제하여 정계에서 성공한 사람이나, 왕이나 황제로부터 큰 작위를 받은 이들을 가리킬 때 사용되었습니다.반대되는 의미의 사자성어로는 ‘미관말직(微官末職)’이 있습니다. 미관말직 (微官末職)微 작을 미, 官 벼슬 관, 末 끝 말, 職 직책 직미관말직은 ‘아주 낮은 벼슬과 말단 직책’이라는 뜻으로, 관직이나 직급이 보잘것없이 낮은 자리를 의미하는 사자성어입니다..

결초보은 結草報恩 뜻 유래 간단히

결초보은 (結草報恩)結 맺을 결, 草 풀 초, 報 갚을 보, 恩 은혜 은결초보은은 ‘풀을 묶어서 은혜를 갚는다’는 뜻으로, 죽어서라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는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입니다.이 표현은 중국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에 등장하는 고사에서 유래했습니다.전설에 따르면, 한 노인이 죽기 전에 은혜를 입은 사람에게 보답하겠다고 맹세했고, 이후 전쟁에서 그의 혼령이 풀을 묶어 적군을 넘어뜨려 은혜를 갚았다고 합니다.비슷한 의미의 사자성어로는 ‘백골난망(白骨難忘)’이 있습니다. 이는 ‘죽어서 백골이 되어도 잊기 어려운 은혜’라는 뜻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말입니다.반대되는 의미의 사자성어로는 ‘배은망덕(背恩忘德)’이 있습니다. 이는 ‘받은 은혜를 저버리고 은덕을 잊는다’는 뜻으로, 감사할 줄 모르..

견지망월 見指望月 뜻 유래 간단히

견지망월 (見指望月)見 볼 견, 指 가리킬 지, 望 바랄 망, 月 달 월견지망월은 '손가락을 보고 달을 잊는다'는 뜻으로, 본질보다 수단이나 겉모습에 집착하는 태도를 의미하는 사자성어입니다.즉, 중요한 본질을 보지 못하고 사소한 것에 얽매이는 상황을 비유할 때 사용됩니다.이 표현은 불교에서 유래한 말로,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보라'는 가르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는 진리를 깨닫기 위해 겉모습이 아닌 본질을 꿰뚫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견리망의 見利忘義 뜻 유래 간단히

견리망의 (見利忘義)見 볼 견, 利 이로울 리, 忘 잊을 망, 義 옳을 의견리망의는 '이익을 보면 의리를 잊는다'는 뜻으로, 개인적인 이익을 좇느라 도덕적 의리나 올바른 가치를 잊어버리는 태도를 의미하는 사자성어입니다.즉, 자신의 이득을 위해 도덕적 원칙을 저버리는 행위를 비판할 때 사용됩니다. 흔히 탐욕스럽거나 신의를 저버리는 행동을 경계하는 의미로 쓰입니다.이 표현은 『논어(論語)』의 「헌문편(憲問篇)」에서 유래했습니다. 공자는 '견리사의(見利思義)' 즉, 이익을 보면 의리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덕적 가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쳤습니다.반대되는 의미의 사자성어로는 '견리사의(見利思義)'가 있습니다. 이는 '이익을 보면 먼저 의리를 생각한다'는 뜻으로, 도덕적 원칙을 중시하는 태도..

악전고투 惡戰苦鬪 뜻 유래 간단히

악전고투 (惡戰苦鬪)惡 악할 악, 戰 싸울 전, 苦 쓸 고, 鬪 싸울 투악전고투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힘겹게 싸운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입니다. 즉, 악조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는 모습을 나타내며, 특히 전쟁이나 경쟁, 극한의 도전에서 힘겹게 싸우는 상황을 표현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이 표현은 고대 전쟁에서 비롯된 말로, 불리한 전장에서 필사적으로 싸우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현대에는 스포츠, 사업, 인생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이 쓰이는 표현입니다. 고전악투 (苦戰惡鬪)苦 쓸 고, 戰 싸울 전, 惡 악할 악, 鬪 싸울 투고전악투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필사적으로 싸운다'는 뜻의 사자성어입니다.즉,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는 모습을 나타내며, 전쟁, 경쟁, 극한의 ..

갈불음도천수 渴不飮盜泉水 뜻 유래 간단히

갈불음도천수 (渴不飮盜泉水)渴 목마를 갈, 不 아닐 불, 飮 마실 음, 盜 도둑 도, 泉 샘 천, 水 물 수갈불음도천수는 '목이 말라도 도둑의 샘에서 물을 마시지 않는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롭지 못한 일은 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입니다.이 표현은 중국 고전 『설원(說苑)』의 담총편(談叢篇)에서 유래했습니다.공자(孔子)가 여행 중 심한 갈증을 느꼈지만, '도둑의 샘'이라는 이름을 가진 도천(盜泉)의 물을 마시지 않았다는 일화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는 이름에 '도둑'이라는 부정적인 의미가 담겨 있어 군자로서의 도리를 지켜야 한다는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