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유래 이야기

간난신고 艱難辛苦, 개과천선 改過遷善 뜻 유래 간단히

그 너머 이야기 2025. 3. 19. 02:28

간난신고 (艱難辛苦)

어려울 간, 어려울 난, 매울 신, 쓸 고

간난신고는 '몹시 힘들고 고생이 많다'는 뜻으로, 극심한 어려움과 고통을 견디며 노력하는 상황을 이르는 사자성어입니다.

이 표현은 인생에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시련을 극복하기 위한 인내와 끈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사용됩니다.

 

개과천선 (改過遷善)

고칠 개, 허물 과, 옮길 천, 착할 선

개과천선은 '지난날의 잘못을 고치고 착한 길로 나아간다'는 뜻으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선한 삶을 살아가려는 결심을 나타내는 사자성어입니다.

큰 나무 아래 개과천선한 선비

이 표현은 자신의 과오를 깨닫고 반성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강조하는 말로 자주 쓰입니다.

중국 남북조시대 진나라의 주처(周處)라는 인물의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주처는 젊은 시절 난폭한 행동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주었으나,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학문에 정진하여 훗날 명성이 높은 관리가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개과천선이라는 말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변화하여 올바른 길을 걸어갈 때 자주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