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노지말 (强弩之末)强 강할 강, 弩 쇠뇌 노, 之 어조사 지, 末 끝 말강한 쇠뇌에서 나온 화살도 마지막에는 힘이 약해진다는 뜻으로, 아무리 강한 힘이나 세력도 시간이 지나면 쇠퇴하여 결국에는 약해진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입니다.한무제가 즉위한 후, 흉노를 응징하기 위해 원정 계획이 논의되었습니다. 당시 어사대부 한안국은 원정의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힘찬 활에서 튕겨 나온 화살도 마지막에는 비단조차 뚫지 못합니다. 아무리 강한 군사라도 먼 원정을 나가면 힘이 쇠하기 마련입니다."이 발언에서 '강노지말'이라는 표현이 유래되었습니다. 이는 전쟁뿐 아니라 인생에서도 아무리 강하고 번성한 힘이나 권세라도 시간이 흐르면 약해지거나 소멸한다는 진리를 상징합니다.현대적으로는 강력한 기업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