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무변 (廣大無邊)
廣 넓을 광, 大 클 대, 無 없을 무, 邊 가장자리 변
광대무변은 '아주 넓고 커서 끝이 없음'을 뜻하는 사자성어로, 공간이나 마음, 우주처럼 한계 없는 영역을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 상상이나 사고의 깊이를 표현하는 데도 자주 등장하는 말입니다.
‘광대무변’은 고전 문헌과 철학적 사유 속에서 자주 사용되며, 넓고 큰 공간이나 형상을 초월한 개념을 나타낼 때 쓰였습니다. 도가(道家) 사상에서는 무한한 자연의 상태나 우주의 경계 없는 확장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되며, 마음이나 도(道)의 크기를 설명할 때도 자주 등장합니다.
광대무변의 예문
1. 광대무변한 우주의 깊이를 마주하니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깨닫게 된다.
2. 그녀의 사고는 광대무변하여 누구도 쉽게 따라잡을 수 없었다.
3. 광대무변한 사막 위를 걷는 기분은 현실을 초월한 듯했다.
비슷한 의미의 사자성어
무궁무진(無窮無盡): 끝도 다함도 없이 무한함.
마무리 이야기
광대무변은 단순한 크기를 넘어서, 우리에게 열린 사고와 끝없는 가능성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주는 말입니다. 세상과 사람, 생각은 결국 그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넓고 깊습니다. 한계를 정하지 않고 바라볼 수 있는 눈이야말로 진정한 성장의 출발점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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