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재두량 (車載斗量)車 수레 거, 載 실을 재, 斗 말 두, 量 헤아릴 량수레에 싣고 말로 잴 정도로 많다는 뜻으로, 인재나 물자가 매우 풍부하여 귀하게 여기지 않을 정도로 많음을 비유하는 표현입니다.이 고사성어는 중국 삼국지 시대, 오나라의 손권이 위나라와 동맹을 맺으려 할 때 생긴 일화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당시 오나라는 위나라의 강력한 군사력을 견제하기 위해 사신으로 조자를 보냈습니다.위나라 황제 조비가 "오나라에 그대 같은 인재가 얼마나 있는가?"라고 물었을 때, 조자는 기민하게도 "저와 같은 인재는 수레에 가득 싣고도 모자랄 만큼 많습니다."라고 답했지요. 이로써 오나라의 풍부한 인재와 자원을 강조하며 동맹에 성공하였다고 합니다.거재두량은 훌륭한 인재나 자원이 넘쳐날 때 흔히 쓰이는 표현으로,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