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립대좌 (角立對坐)角 뿔 각, 立 설 립, 對 대할 대, 坐 앉을 좌서로 지지 않으려 마주 앉아 대립한다는 뜻으로, 타협 없이 맞서는 상황을 묘사합니다. 주로 서로 양보하지 않으면서 팽팽히 대치하는 모습을 비유하는 데 사용됩니다.이 고사성어는 신당서(新唐書)에 전해진 이백(李白)과 그의 친척 영문(令問) 간의 대화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성격과 관점에서 서로 맞서는 일이 많아 결국에는 의견 충돌이 극에 달했는데, 이를 두고 각자 대립하며 굽히지 않고 서로를 견제하는 관계로 비유한 것입니다.이후 각립대좌는 주로 논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사용되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