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무사 (公平無私)
公 공변될 공, 平 평평할 평, 無 없을 무, 私 사사로울 사
공평무사는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다'는 뜻으로, 사적인 감정이나 이익을 배제하고 공정하고 정당하게 처신하는 태도를 의미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이 말은 예로부터 올바른 정치와 정의로운 사회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덕목으로 강조되었습니다.
중국의 고대 문헌에서는 공평무사를 실천하는 사람이야말로 신뢰받을 수 있으며, 특히 관리나 지도자는 공평무사한 자세로 백성을 다스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전국시대 진나라의 재상 상앙(商鞅)은 법을 제정할 때 신분이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진나라는 강력한 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으며, 법과 원칙을 중시하는 공평무사의 중요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공평무사는 공정성을 지키고 원칙을 중시하는 태도를 의미하며, 현대 사회에서도 조직과 국가 운영의 기본적인 가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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