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상정 人之常情 뜻 유래 간단히

인지상정 (人之常情)

人 사람 인, 之 ~의 지, 常 항상 상, 情 정 정

인지상정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보통의 마음'을 뜻하며, 인간이 일반적으로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을 나타내는 사자성어입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감정 반응이나 공감을 기반으로 한 인간 본성을 표현합니다.

이 표현은 고대 중국의 철학과 사상에서 유래했습니다.

인간의 감정과 본성은 인간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인지상정은 사람들의 행동과 관계를 이해하는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를 통해 인간의 공감 능력과 자연스러운 정서를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인지상정은 예를 들어 기쁜 일을 축하하거나, 슬픈 일을 함께 아파하는 마음 등 일상 속의 감정들을 설명할 때 사용됩니다.

비슷한 의미의 표현으로는 '인정(人情)'이 있습니다. 이는 사람의 정서나 감정을 의미하며, 누군가의 어려움에 공감하거나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을 강조합니다. 반대되는 표현으로는 '몰인정(沒人情)'이 있으며, 이는 인간적인 정이나 감정이 없고 냉정하거나 무정한 태도를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