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마지심 (犬馬之心)
犬 개 견, 馬 말 마, 之 의 지, 心 마음 심
견마지심은 ‘개와 말이 주인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을 비유한 사자성어로, 은혜를 입은 사람이나 윗사람에게 변함없는 충성과 봉사를 다하려는 겸손한 마음을 뜻합니다.
옛날에는 신하가 임금에게 바치는 충성심을 표현할 때 자주 쓰였으며, 현대에는 부모·스승·은인 등에게 감사와 헌신의 뜻을 전하는 데에도 비유적으로 사용됩니다.
예문
신하는 견마지심으로 나라에 충성을 다하겠다고 맹세했다.
그는 스승의 가르침에 보답하기 위해 평생 견마지심으로 노력했다.
비슷한 사자성어
분골쇄신 (粉骨碎身): 뼈와 몸이 부서질 정도로 헌신한다는 의미입니다.
마무리 이야기
‘견마지심’은 단순한 충성심을 넘어, 자신을 낮추고 은혜를 잊지 않으며 끝까지 보답하려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감사와 헌신의 뜻을 전하는 겸손한 표현으로 여전히 쓰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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