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불안석 (坐不安席)
坐 앉을 좌, 不 아닐 불, 安 편안할 안, 席 자리 석
‘좌불안석’은 ‘앉아도 자리가 편하지 않다’는 뜻으로, 마음이 불안하거나 걱정되는 일이 있어 편히 앉아 있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하는 상태를 표현하는 사자성어입니다.
마음속에 큰 근심이나 불안이 있어 무엇을 해도 집중이 되지 않고, 불편하고 조급한 상태를 뜻할 때 쓰입니다.
예문
면접 결과 발표를 기다리며 그는 며칠째 좌불안석이었다.
중요한 소식을 듣고 나서 나는 하루 종일 좌불안석이었다.
비슷한 의미의 사자성어
전전긍긍 (戰戰兢兢): 매우 두려워하며 조심하는 모습.
안절부절 (安切不切): 어찌할 바를 몰라 안타까워하는 모양.
반대 의미의 사자성어
태연자약 (泰然自若): 마음이 평온하고 아무 일도 없는 듯 침착한 태도.
안분지족 (安分知足):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이고 만족함을 앎.
마무리 이야기
‘좌불안석’은 일상 속에서 긴장되거나 걱정되는 순간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사자성어입니다. 불안한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이 말은 감정의 진폭이 큰 상황에서 자주 등장하며, 인간적인 불안과 조급함을 잘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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