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불능 (救濟不能)
救 구원할 구, 濟 건널 제, 不 아닐 불, 能 능할 능
구제불능은 '구제할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함'을 뜻하는 사자성어로, 더 이상 회복이나 개선이 불가능한 상황이나 사람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구제불능은 특정한 고사에 근거하지 않고, 각각의 한자 뜻을 통해 직관적으로 의미가 전해지는 표현입니다.
救는 '구원하다', 濟는 '돕다', 不은 '아니다', 能은 '할 수 있다'를 의미합니다. 이 네 글자가 합쳐져 '도와주려 해도 더 이상 어찌할 방법이 없는 상태'를 뜻하게 되었습니다. 이 표현은 특히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 또는 조직과 시스템이 너무 심각하게 망가진 경우를 설명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구제불능 예문
- 그는 거듭된 실수와 변명으로 구제불능이라는 평을 듣게 되었다.
- 구제불능 상태에 빠진 조직은 결국 외부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 반복적인 무단결근으로 그는 직장에서 구제불능 인물로 낙인찍혔다.
구제불능은 단순히 심각한 상황을 넘어서, 지속적인 잘못된 선택과 행동이 쌓여 더 이상 변화가 기대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문제를 인식하고 수정하려는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줍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구제불능'에 이르지 않도록, 자각과 변화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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